공인중개사 전망 어느정도로 알고 계신가요?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면서 자격증을 따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아무래도 노후걱정없이 부동산을 차릴 수 있고 주위 말을 들어보면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하기도 하시죠. 거기게 창업비용이 일반 음식점이나 사업에 비해서 굉장히 작아서 망해도 크게 손해보는게 아니라서 꽤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년에 한번있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하고나서 전망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솔직히 전망이라는 말보다는 진로라고 말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크게 자격증을 따서 나가는 진로는 다섯가지로 나뉩니다.
1. 부동산 개업
2. 부동산 취업
3. 부동산 경매
4. 부동산 관련 회사 취직
5. 다른 관련자격증 공부
6. 부동산 관련일 안함
딱 이정도로 나뉜다고 보면되겠네요. 그럼 하나씩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부동산개업
제일 기본적으로 생각하시는거죠. 다들 나만의 사업을 꿈꾸며 부동산 개업을 목표로 자격증을 땁니다. 너무도 당연한거죠. 여기에서 분류가 나뉩니다. 부동산을 권리금을 주고 사는 사람과 맨땅 헤딩하는 사람.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권리금을 주고사서 하면 아무래도 기존에 해오던 부분이 있다보니 좀더 쉽게 거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자금에 부담이 될수있고 꼭 비싸다고 내가 들어갔을때 잘되라는 법은 없어서 복불복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노력한만큼의 대가는 분명히 오리라 생각합니다. 비싸게 주고 들어가서 대충하실꺼면 그냥 멘땅하시는게 낫죠.
그리고 멘땅하시는 분들은 나는 처음 부동산개업을 하니 권리금을 주고하는건 부담스럽고 연습하는셈치고 멘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멘땅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해보면 생각보다 손님도 안오고 손님이 오면 물건이 없기에 참 힘들죠. 그래서 멘땅을 하실거면 부동산 망이 있는곳으로 가서 하시면 손님을 물건지에 붙이는 식으로 많이 합니다. 망값은 별도지만 나중에 팔때 망값은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받을수 있으니 남는 장사죠.
여기에서도 분양권 상가 토지 아파트 주택 빌라 등으로 갈리죠.
2.부동산 취업
부동산 개업 다음으로 많이들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자격증이 있으면 생각보다 취업이 잘안됩니다. 다들 배우러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월급도 거의 안주고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죠. 어깨너머로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취직해서 일을 하다보면 그냥 봐도 다 할 수 있을것 같고 월급은 쥐꼬리만큼주면서 소장님들이 가지고가는 돈이 커보이기 때문에 보통 자격증이 있으면 1달-6달 사이에 거의 다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자격증 있는 사람보다는 없는 사람을 더 선호하긴 하죠. 그리고 가끔 월30-50만원 준다고 자격증 빌려달라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로 빌려주시면안됩니다. 빌린 사람이 사고치고 돈물어줘야할 경우에는 자격증 걸려있는사람 즉 빌려준사람이 덤탱이 씁니다.
자격증 빌려주다 걸리면 자격취소됩니다.
3.부동산 경매
사람들이 경매경매 하니깐 경매도 조금씩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보통 처음하는 사람이 경매를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경매가 은근히 어렵거든요. 권리분석이 됬다 치더라도 공부상에 나타나지않는 권리를 알아내고 처리하는 과정이 어려워서 부동산에 상가 땅쪽으로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 경매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죠. 한마디로 어렵습니다.
4. 부동산 관련 회사 취직
부동산 관련 회사 취직 그렇게 흔한경우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 114나 부동산 뱅크같은 곳에서 취직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렇다고 그곳이 꼭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점은 되니깐요. 그런곳 말고는 가끔 국민은행에서 계약직으로 뽑긴합니다만 1자리수 모집이라 하늘의 별따기죠. 관련회사 취직은 일반적으로 좀 어렵다고 봅니다.
5. 다른 관련자격증 공부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따고 보면 왠지 차리기 싫고 월급쟁이가 더 좋을거 같아서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공인중개사 시험이랑 겹치는 과목이 있는 시험이 있기때문에 같이 치는 시험으로는 보통 주택관리사와 감정평가사 입니다.
둘다 공인중개사보다는 어렵지만 그래도 따면 일반 취업에는 더 도움이 되기에 같이 따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6. 부동산 관련일 안함
어렵게 자격증을 따고 막상 취업해서 아니면 개업해서 몇달 해보시고 적성에 안맞아서 포기하시고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도 수두룩합니다.
조금 시간이 아깝긴하지만 언제 또 돌아올지 모르니 따놓는게 그래도 좋겠죠? 안해보면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깐요.
꿈을 가지고 부동산을 개업해도 막상 일을 하다보면 현상유지 이상이 목표긴합니다. 그만큼 요즘 같은 경우는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도 잘하시는 분들은 잘하시죠. 항상 상대적인거니깐요.
공인중개사 전망 잘 알아보시고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의 차이점 (0) | 2017.06.24 |
---|---|
정부에서 발표한 6.19 부동산대책 내용입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카드 (0) | 2017.06.19 |
경매와 공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0) | 2017.06.17 |
2017년 5월 31일자 현재 미분양 관리지역입니다 (0) | 2017.06.16 |
양도소득세 필요경비 인정범위 (0) | 2017.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