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부동산 시장은 뉴스에서 말하듯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위주로 거래절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좋은 곳은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하락도 없고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요가 많다는 것입니다.
보통 인기 좋은 아파트는 위치적으로 뛰어나서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가격하락이 없는것입니다.
하지만 지방은 어떻습니까? 매번 분양성공이라는 말을 기사화하면서 걸리기만 하면 로또 2등이다 하니깐 분위기가 좋을때는 지방도 같이 올라갈 줄 알았지만 분위기가 안좋으니 지방만 이리저리 속을 끓입니다. 물론 이렇게 빠르게 냉각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알았다면 당연히 건드리지도 않았겠지요. 최근 몇년간 분양이 매우 호황을 누리다보니 일부 지방은 저기가 저가격이야?? 라고 놀랄만한 분양가가 나온곳도 있습니다. 작년 중반까지만해도 피가 붙어있던 아파트라면 11.3 대책이후로는 마이너스 피가 형성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지방에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망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혹은 조금은 떨어질지언정 큰 피해는 안보더라도 다른 좋은 주택을 산것보다는 확실히 못할것입니다.
지금 인기가 좋은 지역 및 주택들은 앞으로도 떨어질 가능성은 낮고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요가 받혀주니깐요.
과거 2000년대의 강남집값이 지금의 값이 되리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겁니다. 다들 거품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그거품이 꺼질줄을 모르니 그건 거품이 아닌겁니다. 과거에 서울집값하락이라면서 몇달세에 2억넘게 떨어졌다라고 말을 했었죠..
제가 알고있기로는 도곡동 타워펠리스로 알고있습니다. 거긴 집값이 수십억하는 입장에서 2억떨어져도 퍼센트로 보면 비수기의 일반적인
변동폭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상대적인걸 꼭 절대적인 수치처럼 말을 하면서 부동산시장을 겁을 주었죠.
예를 들면 A아파트가 20억짜리가 2억떨어지면 10%떨어진 것입니다.
다른 동네의 B아파트가 4억짜리가 4000만원 떨어지면 10%떨어진 겁니다.
이렇듯 상대적인 차이를 가지고 꼭 4억짜리아파트가 2억떨어져서 2억이되었다는 논리로 기사화되니 사람들은 겁이나서 더 집을 안사게된것죠.. 하지만 이때도 정작 서울에 살던 지인은 오히려 강동 강서 강북은 집값이 올랐다더군요..
요즘 기사들은 왠지 모르겠는데 일부상황을 너무 크게 보도해서 사람들이 오인하게 만드는 내용으로만 전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보이는대로만 써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요즘 부산 집값 많이 올랐죠? 장난 아니게 오르고 분양가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근런데 최근에 제가 보다가 알게된 한 집이있습니다.
부산입니다. 외각이지만 부산입니다. 그런데 지금 입주가 4년된 새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넘지 못하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위치 좋은 아파트는 10년이 넘었음에도 작년 1년만에 50%넘게 뛴아파트도 있습니다.
왜그런지 비교해보면 수요와 위치의 차이입니다. 수요가 계속 있는곳은 정책이 아무리 바뀌어도 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부족한 곳이라면 정책에 의해서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합니다.
결론으로 보자면 아무리 뭐라해도 좋은곳은 좋은곳입니다. 혹시나 집을 사실생각이 있으시다면 왠만하면 수요가 있는곳으로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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