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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이슈

제보자들 농민들 쫒아내는 토지강제수용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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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방송에서 토지 강제수용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2지구입니다. 강제수용은 진짜 불합리해보입니다. 공익사업을 위한다면서 개인의 사유지를 거의 공시지가에서 조금 더 주는 식으로 보상해버리고 나가라고 하니 참 답이 없죠...

 

 

이분 말씀이 맞긴하죠.. 나라입장에서는 돈 덜들이고 공익사업을 하고 싶으니 그린벨트 잡힌지역은 기본적으로 공시지가가 매우 싸기 때문에 거기에 돈을 조금 더주고 강제로 수용하는거죠.. 강남같은데는 기본적으로 공시지가도 비싸서 강제수용도 못하죠.. 강남은 또한 힘있는 사람이 많아서 함부로 하지도 못할겁니다. 결론은 서민만 죽는거죠.

 

 

도로 하나차이로 그린벨트이냐 아니냐로 땅값이 무려 12배나 차이나는군요.  이러면 나라에서 얼마나 좋겠습니다. 평당 600이상하는 땅을 평당 100정도에 사들이니깐요.. 6배장사는 해먹는거네요. 그러고 50년 동안 그린벨드로 묶어놓은 땅을 풀어주고 임대주택짓고 주변땅 구획정리해서 주택지 상가지 학교부지 등등 다 짤라서 LH에서 땅장사하겠죠?

 

이건 공익성을 가장한 도둑질이죠.. 실지로 개발해서 남는 부분은 어느정도는 원 소유주에게 돌려줘야죠. 자기들은 평당 100에사서 600에팔면 6배장산데 그게 공익인건지 모르겠네요. 평당 100에 다시 팔면 공익일수도있지만 나라에서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죠..

 

 

남양주 진접읍에 추진 중인 ‘진접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두고 농민들의 시름이 시작된지 130여일이 지났다.

강제수용을 반대하며 청와대 릴레이 1인시위, 시청앞 단체 집회, 도지사 면담 등 농민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생활터전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대책마련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1일 진접2지구 수용반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달 24일 장현 김한정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0차집회를 열고 ‘진접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농민들 토지 강제수용 반대를 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농업으로 평범하게 살아온 삶이 택지개발로 인한 강제수용 위기에 처해 절망적인 상황으로 바뀌었다며 사업 철회 등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벌여왔다.

특히 국토교통부 시위,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 반대투쟁, 도지사 면담 등 억울함을 계속 호소 중이다.

또 청와대 릴레이 1위 시위도 진행하고 있다.

이곳 농민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농사 일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도 일터를 잃을 걱정에 잠을 못이루는 심정이다.

 

대책위는 “택지지구내 86.5% 는 농림지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의 각종 규제로 25년간 묶여있어 땅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던 곳이라 농민들 개인의 재산권 행사도 하지 못한채 오로지 농사만 지으며 대대로 살아온, 투기도 비켜난 투기 청정지역”이라며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이곳 농민들에게 떠넘겨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도 억울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연평리 일원 진접2지구(129만2천388㎡)에는 1만2천600여 가구의 신혼희망타운 건설이 추진 중이다.

LH는 2018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완공 계획을 세웠지만 해당 지역 농민들은 전체의 약 90%가 농업진흥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GB)으로 지정돼 수십년간 재산권 피해를 받아 왔다며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 반대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대책위는 청와대에 제출하기 위한 주민의견서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대의견서, 표준지 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정부 관련 기관들에 민원과 탄원을 계속 제기할 바침이다.

 

위 기사는 예전에 났었던 기사입니다. 진짜 토지수용이 누구를 위하는 길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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