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관리비 전쟁 수도 끊긴 집

제보자들 아파트 관리비 전쟁 수도 끊긴 집

 

제보자들 이번화에서는 아파트 관리비 때문에 수도가 끊긴 집의 사연에 대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는 관리비에 문제가 많은게 사실이죠. 얼마전에는 김부선씨 사건도 있고 그렇다고 누가 잘못이 있는건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집고 넘어가야할건 있더라구요.

 

 

단수가 된 이유가 전용관리비만 냈다고 하는군요.. 원래 관리비는 공용 관리비 + 전용관리비 같이 내야하거든요 어짜피 같이 사는 아파트에서 공동으로 사용한 부분을 나눠서 내는거니깐요. 여기에서 전용부분만 냈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단수했다고 합니다.

 

 

전용 관리비만 낸 이유는 총무시절에 입주자대표가 개인적인용도로 돈을 쓰고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갈등이 있었답니다. 입주자 대표는 개인적으로 쓴적이 없고 아파트 관리를 하다보니 돈이 부족하게 되서 선수관리비 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 통장으로 옮겼다고 이야기합니다.

 

원래 선수관리비의 용도는 집에 사는 사람이 관리비 밀렸을때를 대비해서 예치해놓는 금액으로 아파트 관리용도랑은 틀리지만 어짜피 그돈으로 아파트 관리하는데 쓴다면 문제될건 없어 보이더라구요.

 

 

 

입주자 대표는 관리비 350만원내면 단수를 풀어줄거라고 하는데 수도가 끊긴 주민은 입주자 대표의 통장내역 모두를 보고 싶어하는데 돈을 안내면 보여줄수없다는 입장이 대립되고 계속 소송중이라네요.

저같으면 관리비 내고 통장내역보고 아니면 다시 고소를 할꺼같은데 그렇게 안하시네요.

 

 

아랫층과도 갈등이 있더군요. 아랫층에서 내력벽을 철거를 해서 본인집에 균열이 일어나고 그래서 인테리어공사를 했다고 말하시던데 내력벽은 아파트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내력벽을 손대는것은 불법입니다. 공사한 아랫층 주민은 불법인지 몰랐다고 하지만 인테리어 공사한 업자가 분명히 이야기 했을껀데... 본인이 그냥하라고 한거겠죠.

 

 

그리고 아랫층은 윗집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서 집에 물이 세고 그걸 고치는 소송중이라서 아직 천장을 안고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위에서 누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윗집 잘못으로 발생합니다. 윗집 인테리어 공사시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솔직히 내력벽 철거로 인해서 물이 세는건 아니긴하죠.

하여간 법정공방중이니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근데 수도 끊기신분이 지실꺼같네요... 정황상 내력벽도 복구시켰고 했으니..

화목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는데 그건 어려워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