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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 의혹 삼성물산 제일모직합병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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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에버랜드의 공시지가 급등의혹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합니다. 수년동안 잠잠하던 땅값이 딱 2015년에 확뛰었죠...

지금의 이재용 삼성회장의 명의입니다. 공교롭게도 2015년에 상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을 했죠.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가 2015년도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 배경과 감정 과정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해 조사토록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징계는 물론 감사 과정에서도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면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측은 "과세, 보상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산정과 평가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SBS는 삼성그룹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에버랜드 공시지가를 급격히 올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유리하게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금액으로 지분을 결정할 경우에는 지분율이 올라가니 훨씬 유리하겠죠?

 

타이밍이 절묘해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국토부 자체 감사 결과 에버랜드 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표준지 선정하고 산정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이나 청탁이 개재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에버랜드 표준지 공시지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에서 국토부,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등 관련자들의 위법 부당한 행위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관련자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BS는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삼성그룹의 필요에 따라 급격히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그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1994년 국토부 직원들이 이례적으로 에버랜드에 찾아가 공시지가를 올릴 예정이라는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삼성물산의 용인 에버랜드 토지 공시지가를 결정에 관한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도 대응팀을 꾸려 사실 여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는 “에버랜드 공시지가 논란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대응팀을 꾸려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며 “조사 결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표할 것인가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조사는 하는데 이미 경영권 승계는 끝났고 뭐 거의다 미리 사퇴하고 했을텐데 엄중한 처벌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관련 공무원들이 짤린다해도 삼성에서 먹여살려줄거니깐요.

 

돈없는 서민들은 빵하나를 훔쳐도 감옥가는 마당에 남경필 지사 아들은 필로폰 밀수에 사용 혐의까지 있는데.. 집행유예네요..

사용이야 초범이면 집행유예인건 알겠는데 밀수 혐의까지 있는 마당에 집행유예는 진짜 아니지 않나 싶네요.. 무전유죄 유전무죄

 

이일도 마찬가지겠죠.

 

솔직히 뭐 감정평가사.. 제대로된 감정을 할까요? 경매에 감정가 올릴때 보면 그냥 그 주변 부동산 몇군대가서 금액대충 물어보고 평균내서 감정하니 공인중개사한테 차라리 감정평가 의뢰를 하지 그래요?

 

한번 제가 에버랜드 주위의 공시지가를 몇개 뽑아올려봤습니다. 잘보세요.

 

 

 

지목이랑 면적을 한번 보시죠?

 

 

 

보시면 웃기지 않나요? ㅎㅎ

덩어리가 큰땅은 2015년에 공시지가가 확뛰었죠. 그렇다고 또 다뛴건 아니에요. 산2-3,산2-11은 2014년에 85000원에서 2015년에 22500원으로 떨어졌어요. 그런데 또 산2-9 도로는 2015년에 2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진짜 마법같지 않나요? 지금 보면 전부 2014년에는 똑같이 8만5천원이었는데 자기 원하는것만 골라서 자기맘대로 금액을 올리고 내리네요

 

그런 산 2-3, 산 2-11, 산2-9 위치를 보겠습니다.

 

산 2-11이랑 붙어있죠? 보통 도로가 쌉니다. 근데 도로가 20만원이고 도로옆에 붙은 임야가 2만2500원이라는게 말이 안되죠. 1년전만해도 같은가격이었는데요..

 

그리고 한해만에 370%올렸으면 매년 그렇게 올리던지 그렇게 올리면 재산세가 부담되서 그렇게는 또 하기 싫었겠죠?

 

한쪽이 올라간 만큼 한쪽이 내려가니깐요...

 

합병시기로 봤을때는 주주총회 지분 확보를 위해서 일부로 금액을 저렇게 한걸지도 모르겠네요 금액이 오른땅은 이재용 회장꺼 떨어진 땅값의 주인은 다른 등기 이사나 대주주일 확률이 높다는거죠.

 

그렇다면 이재용 회장의 경영승계가 훨씬 수월할테니깐요.

어짜피 아무도 처벌받는 사람도 없겠죠...

 

그럴꺼면 그냥 삼성에 징벌적 벌금으로 1조만 걷어서 복지에 보탰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이글을 많은 사람들이 봐서

현실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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