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청년임대주택 반대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화에서는 청년임대주택에 대해서 방송했는데요. 사람들의 이기주의가 정말 심각함을 느낍니다. 거기에 나라의 정책도 진짜 허접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럼 어떤 부분이 잘못됬는지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안내문까지 붙였습니다. 청년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우선은 가격폭락과 빈민지역 슬럼화를 생각한다는군요. 이게 어느 한 아파트의 게시판에 부착된 게시물이랍니다. 이렇게 청년임대주택에 대해서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반대를 하게 만드는 거죠. 여기에서는 집단 이기주의가 보입니다.
혹시아나요? 청년들이 들어와서 오히려 상권이 살아나서 집값이 올라갈지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사람입니다. 더불어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너무 이기적입니다.
위치는 정말 좋군요. 그래도 주변에 주택이 많고 하니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오면 상권이 충분히 살아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다들 아파트나 큰 복합몰 같은게 들어오길 원하겠죠? 그게 집값이 올라간느데 더 큰 영향을 미치니깐요.
진짜 이러시면 안됩니다. 왜 모든 청년들은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시는지요? 그 청년이 아주머니의 자식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성내동에도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위치는 역세권이라 좋네요. 그런데 주변을 보면 확실히 아파트가 없네요. 여기에서는 영등포 임대주택과는 조금 생각이 틀리긴합니다만 생계로 월세를 받으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990세대가 들어오면 주변에 세가 공실이 많이 생길것으로 우려됩니다.
여기에서 보면 원래 3종일반주거지역이였던 지역을 시청에서 특례법을 적용해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되었네요. 그러면 높이 짓고 많은 세대수를 공급할 수 있으니 좋은 취지긴 합니다만 주변 지역분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없이 독단적이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반대위원장님 말씀만들어보면 청년임대주택이 보증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청년들이 들어갈때 부담이 된다고 하시면 생각보다 공실이 많이 생겨서 지역에 엄청난 타격이 올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새집을 선호하니 어느정도의 수요는 받쳐주겠죠.
그리고 8년임대후 민간분양을 해버리면 결국 나라에서 짓고 민간에 팔아버리면 그 순간 임대로가 확 올라갑니다. 위치가 워낙좋아서요. 이건 정책의 실패죠. 청년임대주택으로 지었으면 계속 청년임대주택으로 남겨서 서울에서 관리를 해야지 8년만 하고 그냥 팔아치우면 땡입니까?
이럴꺼면 그냥 짓지를 말던가요. 그냥 다세대주택 매입하면서 세주세요.
서울시청에서 대책이라고 내놓는게 공공리치를 이용해서 매입할거랍니다. 어이가 없지 않나요? 그럼 애시당초 민간건설사가 지어서 민간건설사 소유를 하게 되고 8년 임대후 서울시에 판다는거네요?
그렇다면 그 건설사는 8년 임대한다는 조건으로 3종일반주거지역을 싸게 사들여서 상업지역으로 바뀌고 그럼 땅값이 자연스레 올라가고 8년 세주고난담에 그때 주변시세보다 조금 낮게 일반분양하면 그걸 서울시가 사들인다니 이런 바보같은 정책이 어디있나요?
그럼 그 건설사만 완전 배불리는 격이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sh가 지어서 바로 서울시 소유로 가면될걸 왜이리 이상하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법령개정요청 요청한다고 다 받아들여지는것도 아니고 20년 임대는 법이 재정된 다음부터 적용되는 사안이니 그다음부터는 민간건설사들이 뛰어들지도 않겠죠?
이게 진짜 탁상행정의 폐해입니다.
'TV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로장려금 신청 가구 요건 소득 요건 재산요건입니다 (0) | 2018.05.01 |
---|---|
부모독립프로젝트 돈 쓰고죽을까? 이제 노후대책이 절실하네요. (0) | 2018.05.01 |
보라카이가 환경정화를 위해 26일부터 6개월 동안 폐쇄 (0) | 2018.04.26 |
남북정상회담 일정 및 남북정상회담 동선 및 장소 (0) | 2018.04.26 |
임현주 아나운서의 안경착용의 의미에 대해서 아시나요?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