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위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주택조합 위험성을 알리는 기사입니다. 주택경기가 호황을 이루며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 역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시행사가 아닌 조합원들이 사업 주체가 돼 직접 아파트를 짓는 방식의 사업입니다. 중간에 시행사가 끼지 않는 만큼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가 청약통장 등 까다로운 청약규제도,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문제는 지역주택조합이 난립하면서 부작용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합 설립이 된 후에 토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중단된 경우도 많고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를 짓는다고 한 땅을 제3자가 매입한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대상지는 부산 서구 암남동 산 4-1의 16만3994㎡ 규모의 임야로 1회 유찰 끝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