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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이슈

제보자들 우리마을 길을 돌려주세요에 나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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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에서는 우리 마을 길을 돌려주세요가 방영됬습니다.

한가로운 전원마을에 갑자기 경매물건이 나오게 되었고 그물건이 낙찰되면서 생기게 된 갈등이었습니다.

경매로 낙찰 받은 사람이 공교롭게도 마을에 거의 모든 길을 사유로 가지게 되었다는거죠.

결국 마을이 지어질때 그 도로가 시의 것이 아니라 개인 사유지였다는겁니다.

주민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10년을 살고있다가 경매로 낙찰받은분이 권리를 주장하자 난감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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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보자들에 나온 전원마을이 어디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경기도 포천시더군요. 왕방전원마을 이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위 슬라이드에있는 지도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마을에 연결된 좁은 도로들이 전부 이번에 경매로 넘어가게된 사유지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소유주가 마을 주민분들에게 지료를 받지않고 무상으로 쓸수있게 해주다가 주인이 바뀌면서 도로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도로를 주민들에게 매입하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아래 사진은 예젓에 차광막과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을때의 사진이네요.

생각보다 훤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경매로 받은 용지를 보시면 체육용지입니다. 경매낙찰자가 말한 유치원, 학원을 할려고 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지요. 아마 예전에 수련원 같은곳으로 썼던거 같습니다. 방송을 보시면 경매가 이렇게 복잡할줄 몰랐다고 하시는데 경매하시면서 도로가 포함되어있다는걸 몰랐다는게 말이 안돼죠.

 

 

결국 알고 사신거죠 마을의 차도 거의 전부가 사유지였으니 이걸 경매 받아서 마을주민들에게 팔면되겠다고 비싼값에... 보면 참 비싸죠 보통 도로는 경매로 나와도 일반 공시지가의 30%정도로 유찰되는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이용하여서 강매할려고 하는거죠..

세금을 내야하니 낙찰가가 도로포함 2억6천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7~8억을 부른다죠.

난감하죠. 세금까지 요구하다니 결국 이건 계획적인 매입이죠.. 찾는것도 능력이긴 합니다만 좀그렇네요.

 

 

하여간 모든일이 원만하게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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